어느새 명언 포스팅을 한 지 한 달이 넘어가네요-
오늘은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의무감에서 벗어나
마음껏 뒹굴뒹굴 중이랍니다😛 헤헤
등 뒤로 불어오는 바람,
눈 앞에 빛나는 태양,
옆에서 함께 가는 친구보다
더 좋은 것은 없으리.
_Aaron Douglas Trimble
여름이 생각나는 문장-
편견을 버리기에
너무 늦은 때는 없다.
_Henry David Thoreau
나이를 먹을수록 변해가는 생각.
변해가는 가치관.
쌓이는 편견.
늘 정비하며 올바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자 노력하기.
세상을 한 번 밖에 살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내가 할 수 있는
어떤 선한 행위든
내가 주변 사람에게 보여줄 수 있는
어떤 친절이든
지금 행할 수 있게 하라.
내가 이를 미루거나
게을리 하지 않도록 하라.
나는 이 세상을
또다시 지나지 않을 것이므로.
_Etienne De Grellet
나중에, 좀있다, 이따가, 때 되면
이런 핑계들은 너무 비겁해.
사랑하기에도 아까운 시간,
사랑하면서 살아요.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어설퍼도 되고, 부끄러워해도 된다.
치열하지 않아도 되고
목숨을 걸지 않아도 된다.
경쟁이 만연한 대한민국 사회에서
수험생으로, 취준생으로, 직장인으로,
부모로, 자녀로 살아간다는 건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일.
삶에 대해 본질적인 물음을 가질 때 즈음
성공한 이들의 사례를 보며
미친듯이 노력할 준비, 완벽할 준비를 한다.
처음에는 어설프고 완벽하지 못한 게
당연한건데.
너무나 위로가 된다.
'다른 사람은 이렇게 열심히 사는데
넌 뭐하고 있는거야?'
라는 물음에 기죽지 않아도 된다.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한 법이니까.
나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면 된다.
어린 시절 우리는 어른이 되면
더이상 나약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어른이 된다는 건,
나약함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살아 있다는 건
나약하다는 것이다.
_Madeleine L'Engle
어렸을 적 20살은 엄청 커보였다.
30살은 진정한 어른 같았고,
40살은 저물어가는 나이 같았다.
하지만
20살은 처음 겪는 것들 투성이로
눈물이 마를 날이 없는 때이고
30살은 성장하기에 눈부신 때이고
40살은 진정한 청춘이라는 걸
커가면서 조금씩 느끼고 있다.
나약하기에 더불어 사는 것이겠지.
사람은 가진 게 없어도
행복해질 수 있어.
하지만 미래를 두려워하면서
행복해질 순 없어.
나는 두려워하면서 살고 싶지 않아.
_<한국이 싫어서> 중
다가올 미래를 아무도 모르지만,
준비를 해야 하는 건 맞지만,
가진 것에 감사하며
일상을 유지하는 것이
행복-
소소한 행복이든, 큰 행복이든
그 기준은 다 다르겠지만
적어도 나는 소소한 행복은 없다 생각한다.
순간순간 느껴지는 행복들은
그냥 행복이다.
곧 저녁이네요.
저는 따뜻한 분과 라라랜드를 보기로 했어요.
명작을 뒤늦게 보는 것도 꽤 매력있는 것 같아요.
맛있는 저녁도 먹어야겠죠-?
넉넉한 저녁 되시길 바라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4월 28일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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